레플리카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관련 커뮤니티 또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평가 및 정보들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레플리카 관련 많은 정보를 얻기에 충분한 가운데 다음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들을 정리했으니, 입문자 혹은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QC [Quality Check]
퀄리티 체크를 직역하면 품질 확인으로 풀이됩니다. 말 그대로 레플리카 상품의 품질을 확인한다는 뜻으로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상품 구매 전 커뮤니티를 통해 "이 제품 QC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문구로 여러 누리꾼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페포 [Fake Point]
흔히 상품의 외부 디자인에 쓰는 단어로 페포가(ㅍㅍ) 존재한다는 뜻은 페이크 포인트 즉, 티가 나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뜻과 같습니다. 슈퍼렙의 경우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페포를 줄인 뒤 업그레이드 하여 제작되지만, 일반적인 품질의 상품엔 반드시 페포는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CS [Customer Service]
고객센터로 불리며, 레플리카 쇼핑몰의 기본 사항입니다. CS가 좋다는 말은 고객 응대가 좋다는 뜻이며, 반대로 CS가 좋지 않다는 뜻은 고객 응대가 나쁘다는 뜻과 같습니다. 레플리카 상품을 구매할때 좋지 않은 CS와 더불어 피해야 할 업체들을 살펴보세요.
슈퍼렙
메이저 공장에서 제작되는 상품과 수제로 제작되는 상품들로 모든 소재가 본 품과 동일하게 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내부 품질까지 99% 이상 동일하기 때문에 퍼펙트버전, 슈퍼렙과 같은 단어로 불립니다. 주로 시계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정부심
상품의 품질이 본 품과 거의 같거나 오히려 더 높은 품질로 제작돼서 해당 상품의 사용에 대한 자부심을 부릴수 상태를 뜻하며, 메이저 공장에서 제작되는 고가의 슈퍼렙 상품들을 기준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후레, 필드컷, 초컷
세 단어의 공통된 특징은 정부심의 정 반대로 레플리카 상품의 품질이 매우 떨어져 누구나 구별할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뜻하며, 필드컷이란 착용 후 돌아다닐 경우 가품인지 알아볼 정도의 품질을, 초컷은 몇 초만 들여다 봐도 가품인지 알아볼 정도의 품질을 뜻합니다. 세 단어 모두 저 품질을 가르키고 있으며, 레플리카 상품을 구매할때 이러한 상품들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ㄹㄹㅈ [렙렙즐]
렙은 렙으로 즐긴다라는 문장을 줄여 렙렙즐, ㄹㄹㅈ이라고 표현합니다. 해석하면 레플리카 상품은 본 품과는 품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즐기자라는 뜻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슈퍼렙 혹은 정부심과 같은 페포를 찾기 힘든 상품에 대해 렙렙즐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용어는 주로 국내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하며, QC, FP, CS등은 해외에서 사용되는 용업니다. 물론 이 밖에 더 많은 용어들이 존재하지만 실제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용어들만 추렸으며 위의 용어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도움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렙렙즐과 같은 용어의 의미를 잘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본 품을 구매하는것이 아닌 레플리카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본 품과는 미세하게라도 차이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레플리카는 레플리카로 즐기는것이 바람직하며, 때에 따라서는 본 품과 조화롭게 사용하는것 또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